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유리병은 그 시대를 알수없으나 고려시대나 또는 삼국시대ᆞ신라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남분 유리병이 있습니다
1개의 병과 3개의 잔이 셋트로 구성된 것으로 추정이 되며 모양이 고대시대 그리스에서 만들어진 것과 비슷하며 이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동양문물과 서양문물과의 교류로 들어온 고대 국제교류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물건입니다
기다란 막대로 유리를 불어 모양을 만드는 유리불기방식은 BC200년 경 중국과 페르시아에서 시작하여 유럽으로 퍼져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유리병을 포함 유리불기방식으로 만든 제품은 제작과정이 까다롭고 오랜시간을 종사한 장인에 의해서만 민들어지는데 아름다운 모양을 낼 수 있어 예술품으로서 가치가 있으며 값이 상당히 비쌉니다
금속으로 만든 틀에 유릿물을 부어 만드는 방식은 단단하고 투명도가 뛰어나며 대량생산이 가능하여 현재 흔하게 널리 쓰이는 방식이죠